시식코너(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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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귀신无关鬼神 - 와사비군
원문 출처 : https://allcp.net/forum.php?mod=viewthread&tid=8194 (가입 후 로그인 시 무료로 열람 가능) 무관귀신 저자 : 와사비군 내용 소개 : 친구를 구하기 위해 몸을 바친 나의 이야기. 명혼에 대한 기묘한 호감에서 나온 HE문. 🔻 요즘 정신이 좋지 않아서 나는 늘 한밤중까지 집에 혼자 앉아 멍하니 있다. 친구는 멍하니 있을 때 사람이 가장 위험하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혼이 하늘 밖으로 나가면 깨끗하지 않은 물건이 몸에 붙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반년 동안 멍하니 있었지만, 여전히 멀쩡했다. 아무것도 듣지 못했고,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좀 유감이다. 멍하니 있을 때 나는 보통 텔레비전을 켜고 뉴스 녹화를 틀어 놓는다. 나는 그 얼굴이 예쁘지..
2022.05.13 -
은하중심병원银河中心病院 - 와사비군
원문 출처 : https://allcp.net/home.php?mod=space&uid=27645 (가입 후 로그인 시 무료로 열람 가능) 은하중심병원 저자 : 와사비군 내용 소개 : 은퇴한 항성들은 모두 은하중심银心에서 보양하며 여생을 보낸다. ▼ 메인 CP : 궁수자리 A / 태양 망상의 근원은 과학 보급 영화에서 본 "천문학자들은 은하계 중심과 인접한 지역에서 수십 개의 거대하고 매우 밝은 항성을 발견했다"는 이 한 구절이었어요. ……은퇴 항성 요양원! 주계열성 시기 이후의 항성들은 묵묵히 은하계 중심에 모여 노후를 보낸다! 망상이 너무 커져서 안 되겠어, 그래서 써버렸어요_(:з」∠)_ 주인공은 태양이야, 왜냐하면 주제가 뜨거우니까[아님 ▼ 1 용골자리 에타는 원 입구에 앉아 옆에 있는 베텔게우스..
2022.03.31 -
완미무하 - 류만파 1장-11장
완미무하完美无瑕 저자: 류만파 속성분류: 현대/도시생활/강공강수/정극 키워드: 줘이챠오 구츠 슈퍼 복흑 완벽 화심공 X 귀여움 무해 시도 때도 없이 탈선 수 보석계의 전설 신수도 눈을 잘못 볼 때가 있다? 눈에 띄지 않는 풍화각 안에 싸인 것이 뜻밖에도 푸르고 투명한 유리종의 고취? 가치가 비범하지 않은데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가? 그동안 꽃밭에 잎사귀 하나 묻히지 않았던 줘 둘째 공자의 정을 어찌 견딜 수 있겠는가...... ■제1장 취리히의 경매 스위스 체르마트 새하얀 설산을 등지고 수정 같은 기이한 경치 속. 마터호른봉의 빙하 파라다이스 스키장 안에서 니엔위年羽가 누나 니엔쟈年嘉의 전화를 받았다. 니엔위는 귀를 막고 구석으로 걸어갔다. "동생!" 휴대전화 안의 니엔쟈의 목소리는 매우 흥분되었다. ..
2022.03.07 -
소년폭력사건부 - 류만파 서장-15장
소년폭력사건부少年暴力事件薄 저자 : 류만파 냉담하고 기세 강한 공 x 쌀쌀하고 시크한 수, 폭력 가공 교원문, 감정 서사 초느림 문안 속성분류: 가공/캠퍼스생활/미강/어둠 키워드: 링인주 무천시 명호는 일련의 명문고 틈에서 유명한 쓰레기 고등학교로 평소에는 억압과 괴롭힘만 당한다. 명호의 전학생 링인주는 어느 날 같은 전학생인 무천시를 발견했다. 본의 아니게 한 번 또 한 번의 교집합은 묵묵히 드러나고 싶지 않으려 노력했던 그들을 숨기기 어렵게 만들었다…… ■서장 이것은 한 소년들의 이야기다. 이것은 어둡고 혼탁한 세계에서 발생한 이야기다. 이 세계의 하늘은 영원히 햇빛을 볼 수 없다. 이 세계의 식물은 대부분 말라 죽는 운명을 피하기 어렵다. 이 세계의 거리는 갈라지고 부서지며, 이 세계의 사람들은 초..
2022.03.07 -
해약 제17장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1.08.21 -
해약 제16장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1.08.01 -
해약 제15장
제15장 쟝위둬는 수도 없는 불면의 밤을 겪었다. 기본적으로 혼자 어둠 속에서 눈을 뜬 채로 앉아 있거나 혹은 눕거나 했고 이따금 몇 사람을 불러 함께 술 마실 곳을 찾기도 했다. 하지만 이 불면은 단순히 잠이 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각종 고통, 졸음, 두통에다 이유없이 온몸이 저리고 아프다. 그래서 잠을 못 자는 밤에 더 나은 방식은 혼자 있는 것이다. 그는 지금까지 이렇게 집안에 앉아 함께 잠을 못 이루는 사람과 앉아 한밤중에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 그것도 전혀 그와 같은 길바닥 생활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어디서 왔는지도 불분명한 사람이다. 그는 잠시 믿을만하다가도 또 의심이 가중되는 폐물 도련님이다. 잡담할 게 뭐가 있는가? 도무지 무슨 화제가 떠오르지 않는다. "술 있어?" 청커가 물었다. ..
2021.07.24 -
해약 제14장
제14장 "열쇠 갖고 나가는 것도 잊을 수가 있어?" 천칭은 차 안에서 깜짝 놀라 물었다. "난 여태 살면서, " 청커는 눈썹을 찡그렸다. "밖에 나올 때 열쇠를 갖고 나와야한다는 개념이 없었어." "오, " 천칭이 어리둥절해졌다. "너희 동네는 치안이 좋나보네, 잠글 필요도 없고......" 쟝위둬는 손을 뒤로 해 천칭의 뒤통수를 때리며 뒷말을 돌려보내고는 그를 향해 말했다. "일단 타." 청커는 뒷문을 열고 차에 올라탔다. 그는 이미 바람을 안으며 한참을 걸어 사람이 곧 날아갈 지경이었는데, 마치 자신이 쟝위둬의 이 말을 기다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차가 출발하자 그는 조금 어지러워서 토할 것 같았고, 서둘러 차창을 열었다가 다시 닫았다. 쉬딩이 대리기사를 불러 그를 데려다 줄 때만 해도 ..
2021.07.20 -
해약 제13장
제13장 쟝위둬는 더 이상 말이 없었다. 소파에 눈을 감고 누워 머리를 팔에 벤 채 마치 잠이 든 듯했다. 하지만 청커가 그의 비틀린 눈썹과 계속 움직이는 속눈썹을 보니 잠든 게 아니라 불편한 것 같았다. 아름다운 병美丽的事? 청커는 총호법이 말한 게 뭔지 알 수 없었지만 휴대전화로 아무렇게나 "아찔미眩晕美"를 쳤더니 메니에르 증후군美尼尔氏综合症임을 알 수 있었다. 비록 추측해봤을 뿐, 병원에 가본적은 없다고 했지만 그는 이 병과 관련된 설명을 살펴보았다. 돌발성이며 발작을 일으켰을 때 환자는 눈을 잘 뜨지 못하고 몸을 돌릴 수 없다...... 누워서 안정을 취해야 하며 서둘러선 안 되고 담백한 저염식을...... 담배, 술, 차는 금기이다...... 그는 만약 진짜 이 병이라면 쟝위둬는 아마 누워서 안..
2021.07.20 -
해약 제12장
제12장 청커는 자신의 눈앞에 내동뎅이쳐진 문을 노려보며, 무언가를 말해야할지, 아니면 조용히 기다려야할지, 아니면 돌아서야 할지 잠시 반응이 헷갈렸다. "잠시만." 안에서 쟝위둬의 잠긴 목소리가 들렸다. "오." 청커가 대꾸했다. 쟝위둬의 목소리는 아까의 전화 속 목소리와 거의 비슷했고 심지어 더 잠긴 것 같았다. 병이 난 것일까? 청커는 그의 안색에 병색이 있었는지 떠올리기 위해 머릿속 쟝위둬의 알몸 장면을 지우려 애썼다. 하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이는 생애 처음으로 누군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그에게 문을 열어준 것이라 충격이 다소 컸던 듯하다. 그는 몇 번이나 노력했지만, 여전히 눈앞에 쟝위둬의 알몸이 아른거렸다. 심지어 그가 미처 통제하지 못한 탄막까지 흘러나왔다. 몸매 좋네. 아..
2021.07.17